우선지원 15대, 일반지원 135대…3곳 충전소 운영중
여수시가 대당 3,750만원을 지원하는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규모는 우선지원 15대와 일반지원 135대 등 총 150대로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이다.
우선지원 대상은 ▲다자녀 ▲취약계층 ▲생애 최초 차량구매 ▲택시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다.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서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법인‧단체, 공공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개인 및 기업‧법인‧단체당 1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에 가입한 민간기업 등 일부 대량수요가 있는 기업 등은 최대 3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닌 차량 출고 순으로 신청서 검토 결과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기후생태과(☎061-659-381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에는 현재 전남 최초 특수상용 수소충전소를 비롯해 총 3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수소충전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라며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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