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의용소방대, 포항 수해복구 지원에 구슬땀
여수소방서·의용소방대, 포항 수해복구 지원에 구슬땀
  • 강성훈
  • 승인 2022.09.0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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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포항을 찾아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와 여수시 의용소방대는 지난 8일 50여명의 긴급 복구지원단을 꾸려 포항을 찾았다.

지원단은 침수로 인해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시장주변 부유물 잔해 정리, 가재도구 세척과 시설물 정비,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각종 지원활동을 펼치며 땀을 흘렸다.

전남 의용소방대 연합회 이오남 회장은 “갑작스런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긴급 지원활동에 나섰다”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 작업이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수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여수소방서 직원 및 여수시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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