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어르신 보행 보조기 등 전달
추석을 앞두고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이색 나눔 활동을 펼쳤다.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은 5일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추석 맞이 송편나눔 및 보행보조기’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삼남석유화학 임직원과 여수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모시송편 508세트, 보행보조기 60대, 지팡이 100개 등 9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이오식 공장장은 “이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보행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우 관장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삼남석유화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인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과 더불어 독거노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남석유화학은 매년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지금까지 모두 720명의 취약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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