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박성미, 복지부 장관상
연말을 맞아 여수시의원들의 시정 활동 평가에 대한 수상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여수시의회 김유화 의원(더민주)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난 2013년 첫 수상이래 올해로 네 번째 수상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올해로 9번째를 맞아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에 기여한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광역의원 46명, 기초의원 46명을 선정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여수시 방문방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를 제정하여 위생해충으로부터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더민주)도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 의원은 13일 열린 제13회 전국 응급의료전진대회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 지역 복지와 환경분야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 2010년 초등학생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리는 등 올해까지 4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내면서 2015년 여수소방서장 표창에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응급의료 유공자에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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