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공영방송 정상화 한 목소리”
여수서 “공영방송 정상화 한 목소리”
  • 박태환 기자
  • 승인 2017.10.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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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여수・목포・광주・경남MBC 노조 ‘낙하산 사장 퇴진 결의대회’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는 MBC 노조의 파업이 40일을 넘고 있는 가운데 여수와 목포, 광주 그리고 경남MBC가 19일 여수에서 ‘낙하산 사장 퇴진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들 4개사 노조는 19일 오후 1시30분 여수시 학동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 앞에서 낙하산 사장 퇴진 촉구 결의대회에 이어 2시10분부터는 여수학동 일대에서 거리 홍보전도 가질 예정이다.

노조는 “전두환을 ‘5·18의 또 다른 피해자’로 표현하고 ‘북한군 개입설도 팩트일 수 있다’는 망언을 쏟아낸 여수MBC 심원택 사장은 구체적인 증언과 5월 단체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퇴진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PD수첩’ 탄압 등 대표적인 언론부역자로 꼽히는 목포MBC 김현종 사장은 무능 경영으로 구성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고, 낙하산 사장의 수장 격으로 지역MBC 사장단 대표를 맡고 있는 MBC경남 김일곤 사장 역시 ‘지역사 사장 대표’ 로서 서울 눈치 보기와 사내 줄 세우기를 통해 지역방송을 나락으로 내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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