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임미영․진성준 소방관에 하트세이버 인증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소방관들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았다.
여수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7일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소방대원 2명(소방장 임미영, 소방사 진성준)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폐소생술로 심장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생명 지킴이라 불린다.
이들은 지난 3월 22일 오전 7시 8분경 관문동 시내버스 정류장 앞 인도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병원도착 직전까지 전문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적극 실시해 고귀한 생명을 구했다.
김용진 소방정대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다해준 소방대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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